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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개월의 우리아이의 발달 특성은 어떨까?
등록일 2023-01-25 13:35:30 조회수 734

영역별 우리아이의 발달 특성은 어떨까?


1. 신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은 목 가누기, 뒤집기, 기어가기, 혼자서기, 걷기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0~12개월 아이에게 신체발달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체 발달은 환경과의 적절한 상호작용 속에서 자극받고 촉진되며, 아이가 가진 신체적 및 기질적 차이가

   아이가 겪는 경험에 좌우되기도하지요.

   아기의 운동발달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시각적, 공간적으로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가벼운 옷차림이나 

   맨발 등으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대근육 사용이 원활해지면 팔다리나 몸통을 사용해서 운동할 수 있게 되요.

   이시기의 소근육 운동은 손을 이용한 활동, 즉 뻗기, 잡기, 놓기, 흔들기, 돌리기, 양손 조작 등이

   대부분이에요.

   출생 후 약 12주가 되면 스스로 잡을 수 있게되며, 8~10개월에 이르면 엄지와 집게 손가락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12개월이 되면 손가락으로 쉽게 물체를 잡는다.

 

2. 인지

   이시기에 아이들은 색깔 있는 물체나 움직이는 물체를 보면 능동적, 선택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수 있으며,

    주의를 기울인 자극들만 명확하게 지각 할 수 있어요.

   사람의 얼굴을 오랫동안 들여다볼 수 있으며 9~12주만 되면 얼굴에 대한 도식이 형성되어 친숙한

   사람과 낯선사람을 구별 할 수 있어요.

    8~10개월이면 엄마의 얼굴에 나타난 정서적 표정을 해석할 수 있으며, 엄마가 웃으면 함께 웃고 화낸

    표정을 지으면 긴장하거나 울기도해요.

    이 시기 인지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대상영속성이에요~

    대상영속성이란? 눈앞에 있던 물체가 숨겨져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 물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서 계속 존재한다는 것을 조금씩 알게 되는것을 말해요.

    엄마가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지만 눈앞에 없는 엄마가 금방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되는

    것도 대상영속성의 개념이 생겼기 때문이지요 

    간단한 행동을 모방할 수 있게 돼 잼잼, 곤지곤지, 도리도리, 이리와, 빠빠이 등의 행동을 모방하기 시작하기도

    하고, 물고 바는 장난감이나 소리 나는 장난감을 좋아하며, 만지거나 구리는 등의 활동을 하면서 놀아요.

    앉은 자세에서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주위 올리기 등의 활동이 많아져요.  흔들어보거나 두드려보면서 청각적,

    촉각적 자극을 즐기기도 함.

 

3. 언어

   생후 2~3개월경부터 아기의 목에서 비둘기 소리 같은 목 울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것을 쿠잉이라고 해요. 

   아기들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시작해요.

   그러다가 점점 자음과 모음을 합친 형태의 옹알이로 발달해요.

   7개월이 넘어가면서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더욱 다양해지며, 몸짓이나 자음, 모음을 섞은 혼합적인 형태의 

   옹알이가 나타납니다. 

   자신의 이름에 반응하기 시작하는 시기도 이때다. 이름을 불렀을때 엄마를 쳐다보거나 웃지요. 

   거울 속 자신의 얼굴을 보고 좋아하며, 거울 속 자신에게 무어라고 말하듯 혼자서 중얼거리면서 얼굴을 

   쓰다듬기도하고 만지려고 손을 뻗기도 해요. 

   이른 아이들은 돌이 되기 전에 첫 단어를 시작한다.


출처: 장재잔, 하루 5분 엄마의 언어자극 , 카시오페아, P.5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