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만한 우리아이를 위해 학부모가 기억할 것!! ① 정리된 환경을 마련하라 집 전체를 깨끗하게 정리한다. 어수선한 환경에서는 주의를 집중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정리된 환경이란 물리적인 것만을 일컫는게 아니다. 소리와 같은 무형의 환경도 간과할 수 없다. 자녀가 공부하고 있는 동안 부모가 TV를 크게 켜놓거나 왔다갔다하거나 전화통화를 크게 한다면 아이의 주의집중은 요원하다. ② 아이에게 한 번에 한 가지씩 지시해라 아이가 꼭 해야할 일을 지시할 때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말하면 아이는 그중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해내지 못한다. 당연히 그 일을 수행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한 번에 한 가지씩 지시하고 아이가 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후에 그 결과를 꼭 확인한다. ③ 아이에게 휴식시간을 갖게 해라 - 아이의 발달수준에서 보면 쉴 시간이 되었음에도 부모들은 아이들이 쉬지 않고 계속 공부하길 원한다. 뇌는 하나의 과제에 일정 시간 이상 집중할 수 없고 집중 시간 또한 발달단계에 따라 다름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집중하는 시간을 처음에는 10분, 다음에는 20분, 그 다음엔 30분으로 늘려 가는 것이 적절하다. ④ 아이 주변의 주의산만 요소를 제거하라 - 요즘 아이들은 주변에 주의산만 요소가 넘쳐난다. 산만하 환경에 자주 노출되다 보면 아이가 주의집중을 하기 어려우니 주의산만한 요소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⑤ 아이가 활동할 기회를 마련해다 -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대표적인 것으로 활동의 부족을 들 수 있다. 예전의 아이들은 놀이가 일상이었지만 요즘 아동은 움직일 기회가 거의 없다. 이런 움직임 부족은 주의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동발달 과정에서 움직임이 부족할 경우에 각성과 관련된 망상활성화체계가 활성화 될 기회가 부족하여 주의집중이 어려워진다. [도서: 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김유미 지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