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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타인을 때려요.(41개월 여아)
등록일 2023-12-19 15:10:16 조회수 444

​질문 

: 저희 아이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거나 기분이 상했을 때 타인을 때리는데 특히 부모를 때려요. 

평소 훈육할 때 아빠가 무섭게 하는 편이고 저도 훈육은 하지만 아빠처럼 무섭게 하지는 않아요. 

훈육을 할 때에는 아이가 "나 삐졌어"라고 말하며 방에 들어가거나 눈맞춤을 약간 피하면서 그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 어떻게 훈육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답변 

: 타인을 때리는 아이의 행동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훈육은 자녀의 부적절한 행동을 수정하기 위해 적절한 지도와 가르침을 주어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부모의 의식적이고 의도적인 사회화 과정입니다. 

 

부모의 양육태도에 있어 훈육은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면서 어느 때 보다도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기분이 상했을 때 타인(부모)를 때리는 것은 아이가 자신의 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혼내거나 설명하거나 무시하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이의 감정을 가라앉히고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부모의 감정을 다스리며 상황에 따른 훈육을 하면 좋습니다. 

 

아이가 눈맞춤을 피한다는 것은 아이 역시 불편한 감정과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나 삐졌어"라고 하고 방에 들어가 버린 경우, 오히려 엄마가 달래려고 애쓰거나 즉시 상황에 대해 다루려고 너무 애를 쓴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 자극으로 아이에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엄마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접근해서 눈을 맞추고 이야기 하려고 시도하되, 아이가 외면하는 것이 보이면 오히려 "화가 풀리면 엄마한테 오렴"하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면서 공감과 수용을 해 주시되, 적절하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설명하시면 됩니다. 아이가 아직 들을 준비가 되지 않고 외면한다면 감정이 가라앉은 다음 다루어 주세요.

 

그냥 넘어가라는 의미가 아니라 아이의 감정과 행동이 구별될 수 있도록 화가 나는 감정을 수용하되, 화가 난다고해서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훈육은 감정과 행동을 잘 구별하고 조절하도록 안내하고 가르치는 것입니다.